애플 아이패드 에어2ㆍ아이맥 공개…1억짜리 삼성 TV보다 화소 압도, 가격은 더 대박

입력 2014-10-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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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패드 에어2, 아이맥

(사진=AP/뉴시스)

애플이 아이패드 에어2 출시를 알림과 동시에 상용 디스플레이 중 가장 높은 해상도를 구현한 제품인 아이맥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애플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본사 타운홀 강당에서 진행된 언론 행사에서 애플 아이패드 에어2와 함께 레티나 5K 디스플레이 아이맥을 공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본체와 일체형으로 출시된 27인치의 신제품 아이맥은 5120×2880의 해상도로, 상용 디스플레이 중 가장 높은 해상도를 자랑한다. 이는 기존 27인치 아이맥(2560×1440)의 4배로, 가정용 풀 HD TV(1920×1080)의 7.11배이고, UHD(초고해상도) TV 디스플레이(3840×2160)의 1.78배다.

또한 앞서 1억원을 웃도는 고가의 TV로 화제가 된 삼성전자의 105인치 곡면 5K UHD TV (5120×2160)와 비교해도 화소 수가 33.3% 많아 눈길을 끈다.

레티나 5K 디스플레이 아이맥의 미국 판매 정가(세금 제외)는 기본 모델 기준으로 2499달러(약 265만원)이며, 기존 모델인 27인치 아이맥과 21.5인치 아이맥은 1799달러와 1099달러에 판매 진행된다.

애플 아이패드 에어2, 아이맥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애플 아이패드 에어2, 아이맥 둘 다 갖고 싶어요”, “애플 아이패드 에어2, 아이맥, 애플 어제 난리났네”, “애플 아이패드 에어2, 아이맥, 아이패드 미니는 쏙 들어갔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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