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26일 오후 3시부터본관 15층 대회의실에서 '채권시장과 통화정책'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통화정책 파급경로로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채권시장의 가격 발견기능을 보다 제고하고 거래정보를 합리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박원암 홍익대 경영학부 교수와 오규택 중앙대 경영대학 교수가 각각 사회를 맡아 2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안동현 서울대 교수가 통화정책의 파급경로로서 채권시장의 역할에 대해 ‘우리나라 채권시장에서의 가격결정과 통화정책’논문을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오승현 수원대 교수와 선정훈 건국대 교수가 ‘우리나라 채권시장의 투명성 제고 방안’논문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