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 미니3’ 공개…‘터치ID’ 탑재ㆍ16GB 모델 399달러

입력 2014-10-17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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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애플 스페셜 이벤트 캡처)
애플이 차세대 아이패드 ‘아이패드 미니3’를 공개했다.

애플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쿠퍼티노 애플 캠퍼스의 타운 홀 극장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열어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미니3, 아이맥 레티나 등 새로운 하드웨어 라인업과 최신 OS(운영체제)인 요세미티를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아이패드는 향상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넓어진 저장공간 및 지문인식 기술 등이 탑재돼 전작 대비 기능이 크게 향상된 점이 특징이다.

아이패드 미니3에는 홈버튼에 지문인식 감지기 ‘터치ID’가 탑재됐다.

태블릿PC 두뇌 역할을 하는 AP는 애플의 최신 ‘A8X’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저장공간도 한층 넓어졌다. 아이패드 미니3는 16GB, 64GB, 128GB 세 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399달러, 499달러, 599달러다. 셀룰러 모델은 128GB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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