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미도 "'전직 에로배우' 위해 신음소리 연구...오빠 나야~"

입력 2014-10-16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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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미도

(사진=kbs)

배우 이미도가 전직 에로 배우 역할에 심취해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는 배우 윤계상, 이미도, 고준희, 박범수 감독, 가수 조정치, 정인이 출연해 '그남자, 그여자' 특집을 꾸몄다.

이날 이미도는 전직 에로배우란 배역을 소화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고 고백했다.

이미도는 "어떻게 표현할까 했는데 몸에 요염함이 묻어 있지 않을까 했다. 모든 대사에 신음 소리를 넣었다"고 밝혔다.

이어 에로 영화 배우로 분해 유재석에게 "재석오빠. 나 알지? 나 비디오에서 많이 봤잖아. 나야"라고 비음으로 말한 뒤 손키스를 날렸다.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이미도가 누구", "해피투게더 이미도, 어디서 본듯하긴한데", "해피투게더 이미도, 영화에서 본거같은데 어느 영화인지 기억이 안남", "해피투게더 이미도, 내가 아는 지인과 이렇게 닮을수가", "해피투게더 이미도, 오늘 출연진은 뭐 그냐...윤계상만 괜찮은듯"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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