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식중독 주의, 방심 금물…“식중독 예방법 의외로 간단해”

입력 2014-10-16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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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식중독 주의

(사진=연합뉴스)

가을철에도 식중독이 꾸준히 발생하면서 예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날씨가 선선한 가을철에도 식중독이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어 음식점 등의 위생관리와 함께 나들이를 위한 도시락 준비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최근 3년간 계절별 식중독 발생 추이를 분석한 결과, 가을철(9~11월) 식중독 발생건수는 연간 평균 61건으로 집계됐다.

이에 식중독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가을철에는 단풍놀이, 지역축제 등 야외 나들이가 많아 도시락 등으로 인한 식중독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도시락은 필요한 양만큼만 준비하고, 가급적 조리 후 4시간 이내 섭취해야하며, 나들이 대표 메뉴인 김밥은 밥과 재료들을 충분히 식힌 후 만들고, 밥과 반찬은 따로 담아 충분히 식힌 다음 뚜껑을 덮어 보관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편의점, 휴게소 등에서 구입한 음식이나 음료수는 되도록 빨리 먹고, 산 등에서 약수터를 이용할 때는 반드시 공인기관의 먹는 물 수질검사 성적서와 음용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야생버섯이나 덜 익은 과일을 함부로 채취·섭취해서는 안 된다.

가을 식중독 주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을 식중독 주의, 식중독 조심" "가을 식중독 주의, 미리미리 예방하자" "가을 식중독 주의, 의외로 간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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