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글로벌 스마트폰시장 1위의 자리에 등극했으나 몰락한 블랙베리의 새 스마트폰 ‘클래식(ClassicㆍQ20)’의 새로운 사진이 온라인에 유출됐다. (사진=블랙베리 커뮤니티사이트 캡처)
한때 글로벌 스마트폰시장 1위의 자리에 등극했으나 몰락한 블랙베리의 새 스마트폰 ‘클래식(ClassicㆍQ20)’의 새로운 사진이 온라인에 유출됐다.
15일(현지시간) 블랙베리 이용자 커뮤니티 사이트 크랙베리(www.crackberry.com) 에 클래식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의 클래식은 블랙베리의 전통적인 디자인과 비슷한 형태의 스마트폰 이미지를 띠고 있다. 오는 11월경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클래식은 화이트와 블랙 2가지 색상으로 구성된다. 해상도는 720X 720의 3.46인치 스크린이 장착될 예정이다.
5GHz 퀄컴 듀얼코어 스냅드래곤 MSM8960를 비롯해 2GB DDR2 램 등이 탑재될 예정이며 8메가픽셀 후면 카메라와 2메가픽셀 전면 카메라가 장착된다. 또 기존 블랙베리 볼드(Bold)시리즈에 있던 옵티컬 트랙패드와 쿼티 키보드가 지원된다.
앞서 존 첸 블랙베리 최고경영자(CEO)는 글로벌 시장에서 잃어버린 입지를 만회하고자 경쟁사들보다 더 저렴한 가격대의 신제품 스마트폰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4.5인치 정사각형 화면의 새 스마트폰 ‘패스포트(PASSPORT)’를 599달러(약 62만원)의 저가로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