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5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8800원으로 상향했다.
윤희도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448억원으로, 성수기 효과로 전분기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지만
Market Consensus(733억원)에는 크게 미치지 못할 것이며, 9일간의 추석효과와 유가하락에 힘입어 4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전망으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4.1%, 43.5% 늘어난 9645억원, 816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어 “상해, 북경지역의 운수권 추가배분에 따른 운임하락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예상을 다소 하회한 항공수요와 고유가로 3분기 호 실적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시장이 이미 반영해 나가고 있으므로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며 이제는 유가하락분이 반영된 4분기 이후의 실적이 관전포인트”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