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감]최수현 "KB 제재 외부 입김 말하기 어려워"

입력 2014-10-16 10:38수정 2014-10-16 11:1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KB금융 제재심의위원회에 참여하지 않아 입김이 작용했는지 말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박병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최종구 금감원 수석부원장이 경징계를 결정한 것은 입김이 작용했다고 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는 질문에 "제재심의위원회는 자문기구로 독자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금감원에서 올린 안건을 자체 판단한다"며 "하지만 KB금융 제재심의위원회에 참여하지 않아 말하긴 힘들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