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의원들, 24일 박 대통령 예방 추진”-마이니치

입력 2014-10-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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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ㆍ한의원연맹에 소속된 일본 초당파 국회의원들이 오는 24일(현지시간)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하는 방안을 한국 측과 조율하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

누카가 후쿠시로 회장(자민당 중의원)을 포함한 일ㆍ한의원연맹소속 여야 의원들은 한일ㆍ일한의련 합동총회(25일)에 참석하고자 서울을 방문하며 이것을 계기로 박 대통령과 면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박 대통령과 면담이 이뤄지면 누카가 회장 등은 11월 10~1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 다자 국제회의를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하자는 아베 신조 총리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본 재계단체인 게이단렌은 한국 전경련과의 정기 간담회 개최를 위해 다음 달 하순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파견할 예정이고 이때 박 대통령과 면담하는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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