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 아이모리 서비스는 사진과 동영상 파일을 원하는 형태로 편집해 웹 앨범에 담아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 앨범북으로도 제작해 주는 디지털 웹앨범 서비스다.
현재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앨범시장은 영세한 영업환경으로 품질은 물론 신뢰성 부족과 고가의 제작비, 천편일률적인 디자인 등으로 인해 흥미를 끌지 못해 활성화되지 못했다.
LG데이콤 아이모리 앨범북 서비스 실시에 따라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도 저렴하고 다양한 디자인의 졸업앨범을 만들 수 있게 됐다.
LG데이콤은 최근 동두천 소재 외국인학교인 에이씨에이와 경남 위림초등학교, 강원도 봉대초등학교, 사법연수원 35기 7반 졸업 동기생 등 100여개 단체들에게 아이모리 앨범북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LG데이콤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유럽형(26X36cm) ▲깔끔한 마무리로 품격 있는 북미형(32.5X40cm) ▲감각적이고 심플한 졸업장 스타일의 표준형(21X29.7cm) ▲우드톤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3가지 타입의 액자형 등 다양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LG데이콤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제작비를 20%에서 40%까지 할인해 주는 ‘실속 3배, 기쁨 3배, 졸업앨범 신청이벤트’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졸업앨범북 제작을 신청한 5곳을 추첨해 해외여행 상품권을 증정하고 졸업앨범에 관한 상담만 해도 선착순 600명에게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홍보할 수 있는 5만원 상당의 홍보앨범을 무료로 제작해 줄 계획이다.
LG데이콤 김희옥 웹하드사업팀장은 “홈페이지가 없는 유치원이나 있더라도 앨범기능이 약한 대부분의 유치원들의 경우 아이모리를 이용하면 아이들의 살아있는 교육현장과 추억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학부모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