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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림 기자
자본시장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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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富의 효과’ 明暗]①돈 파티 ‘여의도’, 샛강 건너 영등포ㆍ노량진 ‘눈물파티’
문 딱 닫아 놓고 내 것만 먹어야 한다 15일 11시 30분께, 화려한 백화점을 끼고 들어간 서울 ‘영등포 쪽방촌’. 창고같이 자물쇠 달린 문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다. 인기척도 새어 나오지 않았다. 점심 께 연탄을 갈러 나온 한 주민만이 ‘안에 사람이 있다’는 걸 알려준다. 좁은 골목 낯선 눈빛을 주고받다 어색해 인사를 건넸다. “오늘 김밥 날이구나”라며 마스크 위의 눈이 웃는다. 기자라고 하니 박 모씨(58세)는 “이곳에 온 젊은 사람은 봉사자들밖에 없어서”라며 눈을 피했다. 식사 봉사 기관 중 한 곳의 메뉴가 최근 국과 밥에서
“제2 SK바이오팜 찾자”...증시활황에 장외시장도 ‘후끈’
유례없는 증시 활황에 개미들이 장외 시장으로 몰려든다. 지난해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등 기업공개(IPO) 공모주 재미를 본 개미들이 비상장 가치주 선점에 나서면서다. 증권가도 풍부한 유동성에 주목하면서 자금 조달을 위한 최적화된 시기라고 보고 있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K-OTC의 올해 들어 이날까지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124억3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55억3580만 원)과 비교하면, 두 배 넘게 뛴 수준이다. 거래량도 크게 늘었다. 올해 들어 이날까지 하루 평균 거래량은 143만878
정유株, 유가 반등에 기지개 켠다
그간 코스피 활황에 소외됐던 정유주가 국제 유가 회복에 힘입어 회복세를 보인다. 정유사의 주 수익인 정제마진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로 낮아진 설비 가동률과 높아진 제품 재고 영향 등으로 업황 정상화까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5일 국내 주요 정유사가 올해 들어 상승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SK이노베이션은 26만2500원에 장을 마치면서 올해 들어 38.2% 급등했다. SK이노베이션의 경우, 전기차 배터리 사업 기대감도
예열 끝났다, IPO 노 젓자
1월은 IPO 시장에서 전통적으로 비수기에 속하는데, 올해는 분위기가 다르다 역대급 증시 유동성에 기업들이 IPO(기업공개) 노 젓기에 나선다. 최근 5년 간, 안정적으로 성장한 IPO 시장이 올해는 8조 원에 이른다는 관측도 나온다. 또한, 제조업에서 ITㆍ바이오 산업으로 IPO 시장이 재편된 가운데 올해는 다양한 특례상장제도로 신규 상장 기업이 더 풍성해질 전망이다. 매년 70곳 IPO 신규 상장...제조업에서 IT로 산업 재편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상장 기업 수는 코스피 5개, 코스닥 65개(일반상장 56
대박 좇다 쪽박 찰라, 금융당국 경고에도 주식 리딩방 활개
#. ‘3일간 VIP 무료체험’, 김지석 씨(가명 32세)는 속는 셈 치고 리딩방에 가입했다. 추천해준 몇 개 종목이 수익을 내자 유료 회원으로 전환했다. 추천받은 A의 매도 시기를 묻자 “월요일에 더 오른다”는 말에 기다렸다. 지정해준 매도일, 주가는 급락했다. “손실이 났다”고 운을 떼자 운영자는 “주가는 오르락내리락하는 거다. 그런 식으로 말할 거면 혼자 투자하시라”라고 쏘아붙인 뒤 잠적했다. #. 이지영 씨(가명 29세)는 오전 9시부터 3시 30분 사이 문자 폭탄에 시달린다. 지난해 11월, 주식에 입문하면서 구독했던 유
한국 증시 시총 30위 내 IT 덩치 커져…20년새 25%→63%
한국 증시에서 IT 강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2000년 이후 상위 30위 내 IT 시가총액 비중이 25%에서 63%까지 늘었다. 12일 한국거래소가 작성한 '미·중·일·독·한국의 시총 30대 기업 업종 분석' 자료를 보면, 한국 증시 시총 30위 내 IT 업종 비중은 2000년 25.4%에서 2020년 63.3%로 증가했다. 한국의 IT 업종에는 네이버와 카카오 등 서비스 업종,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전기전자 업종이 포함된다. 이 기간 서비스업 시총 비중은 2.6%에서 9.8%로, 전기전자 시총 비중은 53.5%로 늘어난 것
글로벌 최대 기업 CEO 3명 중 1명 “기후변화 리스크 보고 받는다”
기후 변화 대응이 글로벌 기업 최상위 경영진의 핵심 이슈로 부상했다. 글로벌 기업이 기후 리스크와 탄소 중립을 주요 보고 사항으로 삼으면서다. 전문가는 준비 기간과 비즈니스 변화 속도를 고려한 단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글로벌 기업, 기후 변화 리스크로 인식해 ” 세계적인 종합 회계•컨설팅 기업 KPMG가 11일 발표한 보고서(Towards Net Zero)에 따르면, 전 세계 상위 매출 250대 기업 56%가 기업 보고 시 기후 변화를 비즈니스에 대한 잠재적 리스크로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PMG는 기후
그린 ETF에 자금유입 급증…“단기 급등보다 미래 성장 가능성에 무게 둬야” -유진투자증권
그린산업을 주로 편입하는 글로벌 ESG 펀드에 자금유입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유진투자증권과 블룸버그에 따르면, 2014~2016년 연간 30~40억 달러에 그쳤지만, 2017년 64억 달러, 2018년 85억 달러로 증가했다. 이후 2019년 유럽연합이 탄소배출 순제로를 공론화하면서 ETF 순유입액은 258억 달러에서 지난해 768억 달러까지 치솟았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린산업 성장 본격화로 그린 ETF 전성시대가 지속될 것"이라며 "글로벌 주요 경제 대국들이 탄소 중립을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유일
[3000門열린 코스피]②기업 펀더멘탈을 키워야 투자 저변 커진다
코스피가 3000 고지에 안착했다. 장밋빛 증시 전망과 ‘유동성 버블’ 우려가 맞선다. 하지만 엇갈린 평가에도 증시 저변을 넓히고 한국 경제의 기초체력을 튼튼히 해야 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 혁신ㆍ성장 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것 역시 증시 본연의 역할이라서다. 시장 변화에 발맞춘 규제 개혁으로 탄탄한 투자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반도체’ 효과 거둬내니 심심한 경제 지표 = 주가 상승에 가려진 한국 증시의 내면을 들여다보면 환호만 할 일이 아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중심으로 한 ‘쏠림’ 현상이
[3000門 열린 코스피]①‘영끌피’ 끝은 ‘개미지옥’…“단기 과열 맞지만, 시장도 좋아“
코스피가 ‘불안한’ 축포를 쏘아 올렸다. 꿈의 지수인 ‘3000선’에 안착했지만 빨라도 너무 빠르게 오른다. 증시 전문가들 역시 ‘단기 과열’을 우려했다. 다만, 단순한 거품은 아니며 이익체력 등 코스피의 몸집이 한 단계 성장했다는 분석이다. ‘묻지마식 투자’보다 조정 국면을 적극 활용한 매매 전략에 나설 것을 추천했다. 빚으로 만든 ‘영끌피’ 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0.50포인트(3.97%) 오른 3152.18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3000선에 안착한 뒤 하루 만에 100포인트 넘게 뛴 건 처음이다.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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