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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당론 추진 중인 ‘반도체 특별법’에서 ‘주52시간 적용 예외’(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조항을 삭제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아가고 있다. 다만 정부 측에서 반대 의견을 내면서 추가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21일 산자소위를 열고 반도체 특별법 관련 7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심사에 돌입했다. 산자위 야당 측 간사인 김원이 의원은 이날 회의 중간에 나와 본지에 “‘주 52시간 적용 예외’ 조항을 빼는 것으로 합의돼 가고 있다. 여당 측 고동진 의원도 포괄적으로 동의를 했다”고 밝혔다. 다만 정부 측
조국혁신당, 20일 탄핵소추안 초안 공개 주가조작·공천개입 등 적시 민주당은 미지근…동력 확보 숙제 조국혁신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초안을 공개하며 탄핵 정국으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다수 의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에서 미지근한 반응을 보이면서 야권의 정권 퇴진 동력이 아직 부족하단 평가가 나온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탄핵소추안 초안을 공개했다. 그는 “탄핵은 헌법이 규정한 정당한 절차”라며 “무도하고 무책임한 검찰 독재 정권, 김건희 씨가 이끌고, 무속인이 뒤에서 미
국회 산자위, 이번 주부터 소위 연달아 소집 반도체 특별법 21일 첫 심사…전력망·고준위법 26일 ‘주52시간 적용 예외’ 등 쟁점 해소 관건 반도체 특별법, 전력망 확충법 등 굵직한 산업·에너지 현안을 논의하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산자위는 이번 주부터 소위원회를 연달아 개최해 법안 심사에 집중할 방침이다. 여야가 ‘반도체 업계 주52시간 적용 예외’, ‘전력망 수립 시 재생에너지 보급계획 우선 고려’ 등 주요 쟁점 사안을 해소하고 연내 법안을 처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산자위 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