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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판매자와 구매자가 농산물을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세계 최초 온라인도매시장이 문을 연다. 농가는 직접 판매가 가능해 소득을 높일 수 있고, 유통 경로를 줄여 가격은 낮출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농산물 유통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할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공식 출범식을 aT센터에서 개최했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출범식에서 "세계 최초로 운영하는 온라인도매시장은 그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이라며 "온라인상 또 하나의 가락시장을 만든다는 목표로 2027년까지 3조7000억
샤넬과 에르메스 등 명품브랜드의 '리셀러' 구매 제한이 불공정하다는 판단이 나왔다. 재판매 목인지 아닌지 사업자가 결정하는 것이 부당하다는 해석이다. 아울러 고객의 상품평을 삭제하거나 가공해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도 문제로 제기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나이키와 샤넬, 에르메스 등 3개 브랜드의 이용약관을 심사해 재판매 금지 조항, 저작권 침해 조항, 사업자 면책 조항 등 불공정약관을 시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나라 명품 시장 규모는 2021년 기준 약 58억 달러로 세계 10위 수준이다. 2020년 44억 달러에서 약 30%의 성
올해 처음 도입한 전략작물직불제를 통해 가루쌀과 콩, 조사료 등의 재배면적은 늘어나고, 쌀 재배면적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급조절을 통해 쌀 과잉생산을 막고 약 5400억 원의 격리 비용을 줄인 것으로 정부는 추산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전략작물직불제 이행면적이 12만5000㏊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농가소득을 올리고 쌀 수급 안정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전략작물직접지불제는 밀·콩과 같이 수입에 의존하는 작물의 국내 생산을 확대하고, 구조적 과잉인 밥쌀용 벼 재배를 줄여 만성적인 쌀 수급불안을 해소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