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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인 가족 김장비용은 전통시장 기준 33만1000원으로 작년보다 1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올해 4인 가족 김장 비용이 전통시장은 33만1000원, 대형마트는 39만 9000원이 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각각 전년 30만1000원, 36만6000원 대비 약 10% 상승해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것이다. 전통시장 기준 김장 주재료 중 가장 변동률이 높은 품목은 무였다. 무 10개 가격은 지난해 1만5000원에서 100% 오른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쪽파 2단은 지난해 1만2000원에서 66%
우리나라 1인 가구는 월 소득의 약 40%를 생활비로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KB금융그룹이 2월 19일부터 3월 8일까지 6개월 이상 혼자 거주하며 독립적인 경제활동을 하는 25~59세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4 한국 1인 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315만 원으로 나타났다. 소득 중 가장 많은 지출 항목은 '생활비'로 40.8%를 차지했다. 저축은 30.3%, 대출상환은 12.6%, 여유자금은 16.2%였다. 1인 가구는 하루 평균 채 2끼(1.8끼)도 먹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혼
소비자 10명 중 7명은 번거로움 등을 이유로 올해 김장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간농협맛선이 지난달 18일부터 23일까지 회원 약 500여 명을 대상으로 김장 관련 설문조사를 한 결과 '올해 김장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응답자는 72%였다. 김장하지 않는 이유(중복응답)로는 '번거로움(47.2%)'이 가장 많았고, '가족 구성원 감소(37.6%)', '시간 부족(33.1%)', '김장 재료 가격 상승(30.8%)', '해본 적 없음(22.0%)', '보관 공간 부족(11.9%)'이 뒤를 이었다. 김장을 포기한 가구 중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