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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10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중구 본점에서 ‘글로벌 콘퍼런스 위크’를 열고 급변하는 글로벌 금융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과 실행 방안을 논의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콘퍼런스는 해외법인 경영진 등 약 166개 글로벌 네트워크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모행과 현지법인 이사회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내년 최저임금 2.9% 오른 시간당 1만320원 자영업 부실 전이 경고⋯은행권 채무조정 강화 내년 최저임금 인상으로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출 연체율이 다시 상승할 수 있다는 우려가 금융권 전반에 번지고 있다. 특히 경기 둔화와 인건비 부담이 겹치면서 자영업 부실이 전이될 수 있다는 경고음이 커지자 은행권은 리스크 관리 고삐를 바짝 죄는 모습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은 자영업자 대출 포트폴리오를 다시 점검하고 있다. 업종별 상환 능력을 재평가하고, 음식·숙박업 등 고위험군은 별도로 관리하면서 리스크 평가 기준을 한층
긴급 현장 구조 2326건 진행 마포대교서 절반 넘게 이용 한강 교량에 설치된 ‘SOS 생명의전화’가 14년 간 1만 건이 넘는 자살 위기 상담을 진행하며 극단적 선택을 막는 안전망 역할을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 따르면 2011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SOS 생명의전화 상담 건수는 총 1만 199건, 이 중 119구조대와 연계해 투신 직전 위기자를 구조한 사례는 2326건에 달했다. 상담 내용은 대인관계·적응 문제가 20%로 가장 많았고, 진로·학업(18%), 삶의 무기력·불안(16%) 순이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