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오는 2015년 중순 금리를 올리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7일(현지시간) 강조했다.
그는 이날 렌셀러폴리테크닉대에서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내년 말까지 미국의 경제 성장률은 3%대를 기록할 것이나, 소비지출 부진과 달러 강세는 부담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더들리 총재는 “지금은 고용시장의 불안과 낮은 인플레이션에 따라 금리를 올리기에는 이르다”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내년 4분기에 물가 상승률이 연 1.9%를 기록할 것이라는 의회예산국(CBO)의 전망에 동의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