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결혼, ‘무한도전’ 서 언급한 짝사랑 그녀가 ‘신부’…“축가 콘서트 수준이네”

배우 진구의 결혼이 화제다.

진구는 21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4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진구의 결혼식에는 이정, 거미, 최현준, 먼데이 키즈 등 4팀이 축가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1, 2부로 나뉜 결혼식에는 진구의 동료 배우들을 비롯해서 가수 등 연예계 각 분야 하객이 진구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진구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진구 결혼은 비공개로 치러졌다”며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구는 지난해 12월 MBC ‘무한도전-쓸친소 특집’에서 짝사랑 고백을 한 바 있다. 이후 언급했던 짝사랑 그녀와 교제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구 결혼식 축가 라인업 보니 거의 콘서트 수준이네” “진구 결혼 소식에 왜 내가 떨리지? 짝사랑도 결혼으로 골인할 수 있구나” “진구 결혼 로맨틱한 한 편의 영화 같다” “진구 결혼 후에도 짝사랑 할 때 마음으로 아내 아끼면서 살아야 한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진구는 현재 촬영중인 영화 ‘연평해전’ 크랭크업 후 신혼여행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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