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8일 한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9700원을 유지했다.
송준덕 연구원은 “이번 대한생명의 지분 취득이 순자산 대비 프리미엄을 지불할지라도, 가치에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하는데, 이는 투자에 대한 조달비용(금융비용 연 5~6%) 보다는 투자 수익(대한생명 2005 ROE: 12.6%)이 훨씬 더 클 것으로 보여 NAV가 크게 증가하는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대한생명이 상장되기 전에 지분을 취득함에 따라 상장 후 매각을 통해 자본이득의 기회를 갖게 되고, 향후 행사하게 될 예금보험공사 지분 16%에 대한 콜옵션과 더불어 투자유가증권 비중 증가로 금융지주 설립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