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닷새만에 숨고르기...1357.01(4.23P↓)

코스피지수가 닷새만에 하락했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4.23포인트(0.31%) 떨어진 1357.01을 기록했다.

전일 미국증시가 유가하락을 재료로 소폭 상승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국내증시는 연속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숨고르기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사흘연속 매수우위를 보이며 1330억원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362억원, 302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매매는 704억원 매수우위로 마감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철강금속과 의료정밀, 은행 등이 1% 이상 상승했으며 건설업, 전기전자 등은 1% 이상 하락했다. 유통업과 보험, 통신업, 증권주도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사흘만에 약세로 돌아서며 0.46% 떨어진 것을 비롯해 하이닉스와 LG필립스LCD도 각각 1.62%, 2.70% 내림세를 보여 대형 IT주가 하락한 가운데 국민은행, 신한지주, 우리금융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한국전력과 포스코는 각각 0.27%, 1.66% 상승했고 현대차와 SK텔레콤 등은 하락했다.

삼진제약이 사스 원인균 무력화 물질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다는 소식에 3.93% 상승했으며 국제 아연값 급등을 고려아연이 6.06% 급등했다.

이날 상승한 종목은 상한가 2종목을 포함해 305종목이며 1종목 하한가를 비롯해 417종목이 하락했다. 100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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