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플렉스가 3분기 흑자전환 전망에 상승세다.
13일 오전 9시15분 현재 미디어플렉스는 전일 대비 4.36%(140원) 상승한 3350원으로 거래중이다.
이날 신영증권은 미디어플렉스에 대해 군도 흥행부진에 따른 실적악화는 제한적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승호 연구원은 "지난 1개월 간 미디어플렉스 주가가 35% 급락한 건 군도 흥행부진이 원인이 됐다"며 "하지만 군도 프로젝트가 적자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배급수수료(19억 원)가 투자손실(5억 원)을 웃돌았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군도 흥행이 기대에 못미쳤지만 또 하나의 작품 '신의 한수'(정우성 주연)가 21억 원의 흑자를 냈기 때문에 최근 주가 하락을 기회 삼아 매수하는 게 좋다고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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