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억 들여 지분 10% 추가 매입 23%로 확대
동양제철화학이 코스닥 연마소재 및 LCD용 세정가스 제조업체인 소디프신소재의 최대주주에 등극했다.
25일 금융감독원 및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동양제철화학은 이날 소디프신소재 지분 9.57%(85만8726주)를 추가 취득했다.
취득금액은 이날 종가(1만9300원) 보다 11.4% 높은 주당 2만1500원씩 총 185억원 규모로 이를 통해 동양제철화학은 소디프신소재 지분 22.92%(206만주)를 확보, 2대주주에서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됐다.
기존 소디프신소재의 최대주주는 이영균(14.51%) 외 특수관계인 3명으로 총 16.49%(148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제철화학은 지난해 12월 소디프신소재 전환사채 250억원을 인수한 이후 기존 경영진과 공동으로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현대제철화학은 현재 소디프신소재 발행주식의 17.39%(156만주)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지분 확대로 소디프신소재에 대한 지배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