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회계기준원은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한중일 회계기준제정기구 회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의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한중일 3국이 번갈아 가면서 개최하고 있는 회의로 우리나라는 지난 2003년 개최 이후 두 번째로 개최하는 것이다.
이 회의에서는 국제회계기준 도입 시 직면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한중일 3개국이 공동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국제회계기준 전면수용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데, 이번 회의에 토마스 존스(Thomas E. Jones) 국제회계기준위원회 부위원장이 직접 차여함으로써 국제회계기준 도입작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회의는 양천식 금감위 부위원장이 축사를 하게 되며, 중국 재정부 왕준 차관과 중국 및 일본의 회계기준위원회 위원장, 홍콩, 마카오 등 아시아 국가의 대표들도 다수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국의 컨버전스와 관련된 최근 활동과 한중일 3개국의 실무진으로 구성된 Joint Working Group의 활동 결과에 대한 의견교환이 비공개 회의로 진행되며, 국제회계기준 컨버전스와 관련된 국제 심포지엄 등이 열린다. 서울대 경영연구소 정운오, 이창우, 황이석 박사 등은 ‘회계기준제정기구의 역할과 비전’에 대한 주제발표도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