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연속 상승세를 보이던 코스피지수가 10포인트 이상 하락하며 1320선을 하회하고 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오후 1시17분 현재 전일보다 11.42포인트 떨어진 1319.68을 기록하고 있다.
사흘연속 순매수를 기록하던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선 가운데 프로그램의 매도 물량도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0억원, 161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개인이 홀로 519억원 사자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63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매수세를 보이던 외국인은 이날 전기전자와 증권, 통신업 등에서는 소폭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철강금속, 은행, 건설업, 유통업 등에 대해서는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LG필립스LCD 등 대형 IT주가 내림세로 돌아섰으며 국민은행, 현대차, 포스코, SK텔레콤 등 대부분의 시총 상위 종목이 하락 중이다. 한국전력과 신한지주는 각각 0.83%, 0.45% 상승중.
한편, 코스닥지수도 하락 반전하며 전일보다 0.81포인트 떨어진 551.1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0억원, 143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며 개인이 홀로 389억원 사자에 나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