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미국발 훈풍으로 강세…코스닥은 하락

코스피지수가 미국증시 급등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NHN을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부진 속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6일 오후 1시 2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82포인트(1.53%) 오른 1314.93을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증시가 핵심 PPI의 하락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면서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도 장 초반부터 10포인트 이상의 갭 상승 출발한 이후 줄곧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시각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65억원, 731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지만 기관이 1362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매물을 받아내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54포인트(0.10%) 549.32를 기록, 장초반의 상승세를 지켜내지 못하고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다.

코스닥지수의 약세는 무상증자 신주 상장으로 시가총액 1위에 오른 NHN(-1.99%)의 약세 등 대형주들의 부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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