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 인사들도 세월호 특별법 통과 촉구 단식 합류

시민사회 인사들이 세월호 특별법 통과를 촉구하는 단식농성에 합류했다.

세월호참사국민대책회의는 18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태호 참여연대 사무처장, 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 김영호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남구현 민주화교수협의회 교수 등 시민·노동·종교계 인사 13명이 동조 단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세월호 유가족의 마음으로, 국민의 힘으로 4.16 특별법을 제정하기 위해 가족 곁에서 동조단식에 돌입한다"며 "성역없는 조사가 가능한 특별법 제정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 없다는 심정으로 가족들이 시작한 단식농성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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