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3달연속 1만대 판매… 현대차 실적 견인

현대자동차의 LF쏘나타가 3달 연속 1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현대차의 실적을 견인했다.

현대차는 6월 한 달간 국내 5만9915대, 해외 35만2733대 등 작년보다 1.2% 증가한 41만264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의 지난달 내수판매는 전년 동기의 5만9911대와 견줘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쏘나타는 지난달에 1만793대가 팔려 3월 말 LF쏘나타가 출시된 이후 3개월 연속 1만대 판매를 웃돌았다.

6월 해외판매는 국내생산분 11만650대, 해외생산분 24만1497대 등 총 35만2733대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0.2% 판매량이 늘었다. 국내생산분은 8.5% 줄었지만 해외생산분이 4.1% 늘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한편 현대차의 상반기 내수 판매는 작년보다 6.4% 증가한 34만6434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쏘나타가 작년보다 18.1% 증가한 총 5만4785대(LF 쏘나타 2만9153대 포함)가 판매되며 상반기 내수 판매 1위에 올랐다. 제네시스도 작년보다 3배 이상 늘어난 2만380대가 판매되며 판매 호조를 이어갔다.

현대차는 2014년 상반기 해외시장에서는 국내생산수출 62만6635대, 해외생산판매 152만3306대를 합해 총 214만9941대를 판매해 작년보다 4.1%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이는 작년보다 국내생산수출은 5.1%, 해외공장판매는 3.7% 증가한 수치다.

국내외 해외시장을 합한 현대차의 상반기 판매는 모두 249만6375대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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