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만 아쉽게도 파울은 지난 2010년 수족관에서 자연사 했다.
2010 남아공월드컵 경기 결과를 정확히 예측해 화제가 됐던 점쟁이 문어 파울은 스페인의 월드컵 우승을 예상한 것을 비롯해 총 8경기의 결과를 예측하며 '신통력 있는 문어'로 전 세계에 유명세를 떨친 바 있다.
이후 점쟁이 문어 파울은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중도탈락한 국가들의 축구팬들로부터는 살해위협에 시달린 반면, 우승국 스페인으로부터는 명예시민권을 부여받는 등 '이슈메이커'로 끊임 없이 주목받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