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적완화 종료후 금리인상 가속화할 듯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18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채권매입 규모를 월 350억 달러로 100억 달러 축소한다고 밝혔다.
연준은 FOMC 성명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미국 경제가 회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연준은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2.1~2.3%로 하향했다. 이는 기존 전망치 2.8~3.0%에서 하향된 것이다.
오는 2015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0~3.2%를 기록하고 2016년에는 2.5~3.0%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준이 공개한 FOMC 위원들의 점도표에 따르면 양적완화 종료 이후 금리인상은 가속화할 전망이다.
연준의 점도표는 오는 2015년 말 기준금리가 1.25%로 상승하고 2016년 말에는 2.5%로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전 전망치는 각각 1.0%와 2.25%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