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원불교 교도 및 원불교관련 단체들을 대상으로 제휴카드인 '원불교 인재육성 둥근빛카드'를 26일부터 발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카드는 동행과 원불교 중앙총부간의 제휴계약을 통해 원불교 교도 및 관련단체에서 원불교카드를 사용할 경우 사용금액의 0.3%를 적립하여 매월 원불교 중앙총부 산하 원불교대학생연합회에 교화활동 후원기금으로 전달한다.
특히 금년 11월말까지는 특별마케팅기간으로 신규회원 100명당 20만원을, 최초사용자 1명당 3000원씩의 포교비를 원불교에 후원금로 지원한다.
또 소득자료 증빙이 어려워 신용카드를 발급받기 힘든 교도들을 위하여 예금잔액 범위내에서 카드사용이 가능한 체크카드인 하니비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연회비는 신규후 최초 1년간은 면제이며 이 후로는 연간 10만원이상 사용시 계속 면제를 해줌으로써 카드사용의 진입을 넓혔다.
기존 전북은행 카드의 주유할인, 무이자할부서비스, 영화관할인, 동물원무료입장, 골프장머니백 등 다양하고 특별한 혜택을 원불교카드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은행과 종교기관간의 여수신 거래외에 보다 다양한 제휴의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향후 더 많은 서비스를 개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