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4개 계열사 본사 이전

신한금융그룹의 계열사인 신한생명, 신한카드, 신한캐피탈, 신한데이타시스템 등의 4개사가 22일부터 태평로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 건물에서 광교 소재 신한 광교빌딩(조흥은행 본점 건물)로 본사 이전을 시작한다.

7월 9일까지 계속 진행될 이전으로 700여명의 4개사 본사 임직원들은 태평로 시대를 마감하고 본격적인 청계천 광교 시대를 시작맞게 됐다.

현재의 신한은행 본점에는 신한금융지주회사와 신한은행이, 광교빌딩에는 이번에 이전하는 4개사 및 신한은행 광교영업부가 입주한다.

각 사별 이전 일정은 신한캐피탈이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신한생명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신한데이타시스템은 24일 하루, 신한카드는 7월 2일과 9일 두 차례에 걸쳐 이전할 예정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본사 이전에 따른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전일정을 휴일로 정했으며 6월 초부터 홈페이지와 창구등을 통해 본사 이전 일정과 위치등을 고지하는 동시에 전 고객에게 안내문을 발송 하였다”라고 말했다.

새 사업장 주소는 ‘서울 중구 남대문로1가 14번지’이며 각 계열사별 전화번호는 기존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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