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파니 주가 추이. 블룸버그
미국 보석유통업체 티파니의 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호전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티파니는 지난 1분기에 1억2560만 달러, 주당 97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전년 동기에는 8360만 달러, 주당 65센트의 순익을 올렸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10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월가는 티파니의 1분기 주당순익을 78센트, 매출은 9억5500만 달러로 예상했다.
1분기 매출총이익률은 58.2%로 전년 동기의 56.2%에서 개선됐다.
티파니는 올해 주당순익 목표는 4.15~4.25달러로 제시했다. 월가는 4.28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는 티파니의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개장 전 거래에서 7%가 넘게 급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