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바텍, 실적호조 불구 고평가 부담 '중립'-브릿지證

브릿지증권은 19일 KH바텍에 대해 실적호전이 지속될 전망이나 업종대비 고평가돼 있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했다. 목표가는 2만1000원으로 현주가대비 상승여력이 13.5%에 불과하다.

박정하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 26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하반기 이후 매출증가 및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2006년 예상매출액은 1427억원으로 전년대비 71.2%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기에 중국 현지법인 완공과 함께 생산량 증설 및 신규시장 진출로 지속적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휴대폰 부품업체들의 단가인하 압력, 강화 플라스틱에 비해 금속 케이스가 2~3배 비싼 고가라는 점, 업종대비 밸류에이션 등을 리스크 요인으로 꼽았다.

박 연구원은 "2006년 휴대폰 부품업체의 평균 PER이 6~7배 수준인데 반해 KH바텍의 PER은 11.6배로 업종대비 50% 이상의 프리미엄을 받고 있다"며 "이는 실적 턴어라운드와 향후 기대감이 반영돼 있는 것으로 보이나 향후 휴대폰 부품주가 본격 상승할 때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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