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패스, LPL감산 영향 과도하다-현대證

현대증권은 14일 네패스에 대해 LG필립스LCD의 감산에 따른 매출 감소 등 영향이 불가피하다며 목표주가를 1만4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그러나 최근 LG필립스LCD 감산에 대한 주가조정이 과도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권정우 현대증권 연구원은 "LG필립스LCD향 매출비중이 22%를 차지하고 있어 패널생산량 조정에 따른 실적 둔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2분기 매출액을 11% 낮춘 406억원, 2006년 전체 매출액은 5% 감소한 2010억원"으로 예상했다.

다만 삼성전자의 TFT-LCD부문이 현재 감산 검토를 하고 있지 않아 하반기 삼성전자향 매출증가 기대감은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 연구원은 "2005년 하반기부터 설비확대 등에 따른 비용증가, 매출차질에 따른 수익성 개선 지연될 것"이라며 "TFT-LCD시장의 전반적 침체에 따라 단기적으로 주가상승 모멘텀을 찾기 어려울 전망"이라고 밝혔다.

전일 11.78% 급락한 네패스는 14일 오전 9시18분 현재 2.70% 하락한 7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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