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건설, 대구 월배지구 아파트 865가구 분양

월드건설은 대구 달서구 월성동 월배택지개발지구에서 ‘월드메르디앙’ 총865가구를 오는 16일부터 공급한다고 밝혔다.

월배 월드메르디앙은 부지 1만2987평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30층짜리 7개동 규모로 오는 2008년 입주가 예정됐다. 평형별 가구수는 △34평형 382가구 △35평형 98가구 △41평형 156가구 △52평형 174가구 △64평형 51가구 △85평형 4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30평형대의 경우 평당 700만원대 후반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광장에 녹지가 조성되고 데크로 APT 부분을 들어올려 공원과 광장으로만 조성되며, 주차공간은 데크하부와 지하로만 구성되어 있다. 또 단지 안에 영어마을과 주민공용회의실 등이 설치될 예정이며 게스트룸ㆍ헬스장ㆍ에어로빅장ㆍ골프연습장 등 갖춰진 휘트니스센터도 들어선다.

월배지구 단위계획내에 있어 대구지하철 상인역과 가깝고 롯데백화점과 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의 이용도 편리하다. 인근에 초ㆍ중ㆍ고가 인접해 있어 우수학군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곡과 성서를 잇는 6차선 도로가 오는 2008년 개통하면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조건은 계약금 5%에 중도금 60%가 지원되며, 전매가 가능해지는 계약 후 1년 동안은 무이자로 지원된다.

월드건설 조영호 본부장은 "월배지구 최고의 입지에 위치해 있어 8블록에 대한 분양예정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지역 대표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신 평면과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델하우스는 상인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문의 053)631-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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