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현대상선 유상증자 참여

현대 VS. 현대重 현대상선 지분경쟁 격화

현대건설은 9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다음주에 있는 현대상선의 유상증자에 참여키로 함에 따라 현대상선을 두고 현대그룹과 현대중공업그룹간에 지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현대건설측은 "이사회에서 292억원을 투자해 현대상선 지분 208만6650주를 매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현대상선 지분을 8.69% 보유하고 있어 현재 외환은행 등 채권단이 소유하고 있다. 이로 인해 현대건설을 현대그룹과 현대중공업그룹 중 어느쪽이 인수하느냐에 따라 현대상선의 향방도 결정되기 때문이다.

현대상선은 지난달 초 경영권 방어와 현대건설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3000만주 유상증자를 결의하면서 20%(600만주)를 우리사주조합에 배정, 우호 지분 늘리기에 들어갔다.

유상증자에 참여하게 되면 현대건설의 현대상선 보유지분은 8.69%에서 8.30%(1104만8227주)로 낮아진다.


대표이사
정기선, 김성준 (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 공시
[2025.12.17]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2.16]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대표이사
이한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 공시
[2025.12.17]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2.17]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2025년 이행현황)

대표이사
최원혁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 공시
[2025.12.17]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운영현황(안내공시)
[2025.11.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