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로 간 퇴직과학기술인, 꿈나무 위한 강연 펼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이하 산기협)는 고경력과학기술인지원센터를 통해 2일부터 ‘2014 상반기 고경력과학기술인 과학기술강연’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강연은 무학중학교를 시작으로 다음달 27일까지 서울시내 10개 학교에서 진행된다. 강연자는 모두 17명으로 산업계, 학계, 출연연·공공기관 출신이다. 이 중에는 여성과학기술인도 1명 포함됐다. 이들은 고경력과학기술인들로 과학자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과학기술인의 삶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을 계획이다.

강연자로 참여하는 돈윤승 박사는 “학생들이 과학을 배우지만 그 과학이 어떻게 쓰이는지 잘 모른다”며 “앞으로 사회가 더 발전하려면 이공계 우수 인재들이 많이 배출돼야 하는데 학생들이 이공계분야 진출에 많은 꿈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기협은 올 하반기에는 대상지역 범위를 지방까지 넓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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