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이 약세장에서도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현대중공업은 오후 2시27분 현재 전일보다 3500원(3.40%) 오른 10만6500원,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은 각각 100원(0.47%) 오른 2만1350원, 500원(1.82%) 오른 2만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들은 카타르가스 트랜스포트사로부터 '카타르가스 3' 프로젝트 LNG선 10척을 삼성중공업 4척, 현대중공업 3척, 대우조선해양 3척 등을 모두 수주한 바 있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조선업종 주가의 하락세는 펀더멘털 변화에 의한 것이 아니다"며 "이에 따른 저점 매수 전략이 유효한 것으로 보여 탑픽은 수익 개선 속도가 가장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 현대중공업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LNG선, 해양플랜트부문에 강점을 지니고 있는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도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