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스가 구글과 CPC(클릭과당금) 검색 광고 재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고 있다.
2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10시 59분 현재 엠파스의 주가는 전날보가 14.84%(1900원) 오른 1만4700원을 기록 중이다.
엠파스는 이날 구글과 CPC 검색 광고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엠파스가 구글과 광고계약을 체결한 것은 지난 2004년에 이어 이번이 2번째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2008년 4월 30일까지 2년이다.
한편, CPC(클릭과당금) 검색광고란, 노출 정도에 따라 광고비를 지불하던 CPM(노출과당금) 방식과는 달리 이용자들의 클릭 수에 따라 매체사에 광고비를 지불하는 방식으로 최근 포털업체들의 핵심 수익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엠파스 측은 "구글과의 계약으로 인해 향후 키워드광고 수익이 증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