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당좌비율 463% 제약업계 재무구조 '짱'

부광·대웅·일동·일양약품 등 100% 상회...신약개발 결실

국내 3월말 결산 상장제약사들이 지난 한해동안 기술연구(R&D)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한 결과 신약 개발에 따른 수익개선으로 재무구조가 상당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약사들은 1년 이내에 상환해야 하는 부채를 모두 갚고도 부채 대비 100% 이상 현금 자산이 남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화, 부광, 대웅, 일동, 일양, 국제, 유유 등 3월 결산 7개 상장제약사의 지난 회기년도 감사보고서를 살펴보면 이들 제약사들의 평균 당좌자산 비율이 204.16%로 나타났다.

당좌자산이란 현금화하기 쉬운 유동자산으로 현금 ·예금 ·받을 어음·유가증권 등으로 즉시 환금돼 유동부채의 지급에 충당할 수 있다.

특히 이들 기업의 총 당좌자산은 5629억원으로 전기 5270억원에 비해 6.8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대해 제약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각 제약사들이 R&D 등에 집중 투자, 신약개발을 통한 수익구조 개선으로 부채를 줄이고 튼튼한 재무구조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동화약품의 경우 당좌비율 463%를 기록해 3월말 결산법인 가운데 가장 튼튼한 재무구조를 보이고 있다.

그 뒤를 이어 부광약품(348%), 대웅제약(202%),일동제약(171%), 일양약품(144%), 국제약품(132%), 유유(130%) 순으로 조사됐다.

당좌비율은 단기채무에 초단기적인 지급능력을 파악하는데 사용돼 금융기관들이 대출여부를 심사하면서 가장 먼저 검토하는 재무지표다.

한편 12월말 결산 법인인 26개 상장 제약사의 평균 당좌비율은 160.4%로 12월결산법인 보다 3월말 결산법인들의 재무구조가 튼튼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결산 제약사 가운데 환인제약이 625%로 가장 튼튼한 재무구조를 나타내고 있으며 대원제약, LG생명과학, 현대약품 등이 400%를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이사
유원상, 박노용(각자대표)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 공시
[2025.11.18] 유형자산취득결정(종속회사의주요경영사항)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대표이사
남영우, 남태훈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3명
최근 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11.07] 신규시설투자등

대표이사
김동연, 정유석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 공시
[2025.12.12] 임시주주총회결과
[2025.12.12] 사외이사의선임ㆍ해임또는중도퇴임에관한신고

대표이사
박대창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 공시
[2025.11.13] 분기보고서 (2025.09)
[2025.11.06]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대표이사
이창재, 박성수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2명
최근 공시
[2025.12.03]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1.21]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대표이사
이제영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 공시
[2025.12.17]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2025.12.16] 현금ㆍ현물배당을위한주주명부폐쇄(기준일)결정

대표이사
유준하, 윤인호(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3명
최근 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11.07]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운영현황(안내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