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미국 시애틀 화물기 취항

대한항공은 6월 1일부터 인천-로스앤젤레스-시애틀이며, 주 3회(화,목,토) B747-400F 화물전용기를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애틀은 세계적인 항공기 제작사인 보잉사의 생산라인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사와 스타벅스사의 본사가 위치해 있고 선박,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이 발달해 있어 항공화물 물동량이 많은 도시다.

특히, 지리적으로도 캐나다 밴쿠버와 미국 포틀랜드의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어 북미 대륙 서북부 지역의 물류중심지로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대한항공은 2005년 6월부터 인천-시애틀 구간에 주 4회 운항하는 여객기를 통해 이미 화물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화물전용기의 공동 취항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또 이번 취항은 미 서북부의 최대 항공화물 물류허브인 시애틀에 물류거점 마련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향상 등 화주를 포함한 고객들의 편의향상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했다.


대표이사
조원태, 우기홍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 공시
[2025.12.16]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2.15]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