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26일 효성에 대해 중국이 스판덱스 생산국가에 대한 제1단계 반덤핑 관세 부과 결정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는 25일 일본과 한국, 싱가포르, 미국 등 스판덱스 생산국가에 대해 1단계 반덩핑 관세 부과를 결정했다.
메리츠증권은 "효성의 경우 중국 가흥과 강동에 있는 현지법인(생산능력 3.1만톤/년)을 통해 스판덱스를 중국내에 공급하고 있다"며 "경쟁국들과의 가격 경쟁에서 유리한 입장에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 생산 제품의 중국 직접수출이 없어 이번 조치에 따른 부정적 영향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