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남자 없으면 술 마시지 않아”… 술자리 원칙 공개

입력 2014-04-05 09:53

‘마녀사냥’ 곽정은이 자신만의 술자리 참여 원칙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바로 여자만 있는 술자리에서는 술을 먹지 않는다고 고백한 것.

4일 JTBC 예능 '마녀사냥'에 출연한 칼럼리스트 곽정은은 “저는 기본적으로 여자만 있는 자리에선 술 먹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일단 신동엽이 “남자 중에는 여자가 없으면 절대 술을 안 먹는 사람이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자 한혜진은 “남자가 있으면 확 달라지는 친구들이 있다”며 맞장구를 쳤고 나르샤 역시 “일단 톤부터 달라진다. 기운 자체가 확 달라진다”고 덧붙였다,

성시경은 “곽정은, 나르샤, 한혜진 세 분은 안 그러냐?”고 물었고 홍석천은 “곽정은은 좀 달라진다. 남자 있을 때랑 없을 때 너무 달라진다”고 폭로했다.

이에 곽정은은 “난 기본적으로 여자만 있는 자리에선 술을 먹지 않는다. 내 간이 해독할 수 있는 술의 양에는 한계가 있는데 그 간을 여자와 마시는데 쓰기엔..”이라고 깜짝 고백을 했다.

이에 한혜진은 곽정은의 저런 모습을 배워야 한다고 감탄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