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나비스코 챔피언십 1R 2오버파 ‘주춤’

(사진=KB금융그룹)

박인비(26ㆍKB금융그룹ㆍ사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첫 메이저 대회 사냥에 나섰다.

박인비는 4일부터(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리마지의 미션힐스 골프장(파72ㆍ6738야드)에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ㆍ21억4400만원) 1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3개로 2오버파 74타를 쳐 이미나(32ㆍ볼빅), 유선영(28ㆍJDX) 등과 함께 동타를 이뤘다.

3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박인비는 5번홀(파3)에서도 한타를 잃으며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박인비는 9번홀(파5)에서 한타를 만회, 전반 라운드를 1오버파로 막았다. 이후 후반 라운드에서는 뒷심을 기대했지만 좀처럼 스코어를 줄이지 못했다. 12번홀(파4)까지 파로 막은 후 13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다. 이후에도 스코어를 줄이지 못하고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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