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태국에 있던 전자레인지 공장을 철수한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태국에서 운영 중이던 전자레인지 공장을 철수하고 말레이시아 공장으로 통합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존 전자레인지 공장을 태국과 말레이시아 두 곳에 갖고 있었는데 최근 태국 쪽 (공장 운영이) 잘 안되서 철수하기로 했다"며 "말레이시아 공장으로 통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삼성전자는 태국에 아직 남아있는 세탁기, TV 등 가전공장 이전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전자레인지 이외에 세탁기, TV 공장은 철수하지 않는다"며 "공장 이전을 하기 위해서는 부지부터 확보해야 하는데 아직 (세탁기,TV 공장 이전을 하기 위한) 그럴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