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전국에 봄비… 남해안 강풍 유의

입력 2014-03-28 17:26

박태진 기자

이번 주말 전국이 흐리고 봄비가 내릴 전망이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29일 아침에 제주도에서 시작돼 낮에는 충청도, 오후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불 것으로 관측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15도,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20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 전해상(남해 서부 앞바다 제외)에서 2.0∼4.0ｍ로 점차 매우 높게 일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ｍ로 일 것으로 예측됐다.

일요일인 30일은 전국이 구름많다가 오후에 대체로 맑아지겠으나 강원도영동은 오전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이날 아침 기온은 7~13도, 낮 기온은 13~20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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