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투자증권은 26일 미국 경기 모멘텀 둔화와 중국 경기 부진 등으로 다음달에도 증시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강현기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경기 모멘텀 둔화가 추가로 진행될 수 있고 중국 경기의 부진을 감내해야 하는 시기”라며 “일본의 소비세율 인상 시기도 국내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심리는 단기간에 개선되기 어렵다는 점을 반영, 코스피 예상 밴드로 1830~2010포인트를 제시했다.
강 연구원은 “증시의 중기 변곡점에 적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중심 전략과 주가 하락 시 상대적으로 양호한 움직임을 보이는 방향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심 전략 추천 업종으로는 △유틸리티와 소비자서비스 △소프트웨어 △내구소비재 및 의류를 꼽고 방향 전략 추천 업종으로는 △상업서비스 △보험 △음식료 및 담배 등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