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투자증권은 19일 LG전자에 대해 TV 실적 호조세가 이어지며 2분기 연속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이민희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TV 실적이 시장점유율 확대 등으로 과거 비수기에 비해 양호하다”며 “과거 1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보통 20%대 판매량이 감소하던 것에 비해 올해 1분기는 10%초중반 대로 감소한 것으로 알려진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고부가제품 비중확대 및 패널가격 하락 영향으로 수익성이 양호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스마트폰과 가전의 경우도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스마트폰의 경우도 여전히 적자이기는 하지만 당초 우려했던 것보다는 적자폭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가전도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마진은 소폭 개선된 것으로 알려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LG전자의 주가는 최근 스마트폰 경쟁심화 우려감으로 밸류에이션 저점 수준까지 하락후 반등을 했는데, 양호한 1분기 실적과 2분기 성수기 진입 영향으로 주가 상승이 당분간 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