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가득히' 시청률, 3%대 못 벗어나…한지혜, 윤계상 사기꾼 정체 알고 분노

▲사진=KBS

'태양은 가득히'가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는 전국 기준 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3.%보다 0.5%상승한 수치이나 연이어 3%대 낮은 시청률에 머물러 있어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영원(한지혜)가 이은수(윤계상)이 사기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영원은 "너무 비겁한 인간이다. 내가 너한테 무너지고 흔들릴 때마다 즐겼냐"며 화를 냈고, 이은수는 미안하다는 말 밖에 할 수 없어 괴로워했다.

이은수는 "난 네가 사기꾼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 속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한영원을 실망시켰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기황후'는 26.5%, SBS '신의 선물'은 9.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태양은 가득히'시청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양은 가득히'시청률, 안타깝네" "'태양은 가득히'시청률, 기황후 절대강자다" "'태양은 가득히'시청률, 한지혜 응원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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