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현실적 얼음동굴 포착, 감탄 일색 "'겨울왕국' 엘사가 나올 것만 같아"

입력 2014-03-18 16:32

초현실적 얼음동굴

(영국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초현실적 얼음동굴이 포착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6일(현지시간) 아이슬란드에 위치한 유럽 최대 크기 빙하동굴의 이미지를 전격 공개했다.

데일리메일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이 빙하동굴은 총면적 8,099km, 깊이 1km의 아이슬란드 남부 바트나이외쿠틀 빙하(Vatnajokull Glacier) 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마치 그래픽처럼 선명한 크리스털과 눈보다 하얀 얼음들이 보는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빙하동굴의 사진을 찍은 영국 사진작가 롭 롯은 “내 생애 가장 초현실적인 광경”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 곳은 3월부터는 높아진 온도로 천장이 붕괴될 위험이 커 겨울에만 관람이 가능하다고 한다.

초현실적 얼음동굴을 접한 네티즌들은 "초현실적 얼음동굴, 나도 한번 가보고 싶다" "초현실적 얼음동굴 '겨울왕국' 엘사가 나올 것만 같아" "초현실적 얼음동굴,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