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사흘째 올랐지만...189.00(0.05P↑)

매수세 주춤· 베이시스 하락시 매물 '우려'

선물시장이 사흘째 올랐으나 전고점 돌파에는 실패했다.

27일 지수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최근월물인 6월물은 전일보다 0.05포인트(0.03%) 오른 189.00으로 거래를 마쳤다. 오전 중 190.15까지 올랐으나 오후들어 188.15까지 밀리기도 했다.

시장종가 베이시스는 0.60으로 전일과 비슷했다.

외국인은 769계약 순매수하며 사흘째 매수우위를 이어갔고 개인도 142계약 순매수했다. 기관은 639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한편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은 1801억원 내다팔며 사흘째 매도우위를 나타냈으나 매도 규모는 감소하고 있다. 개인은 887억원, 기관은 337억원 매수우위였다.

프로그램은 차익 226억원 순매수, 비차익 105억원 순매도로 총 121억원 매수우위에 그쳤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보다 2만3944계약 줄어든 16만2965계약, 미결제약정은 8만3698계약으로 2872계약 감소했다.

서동필 한국증권 연구원은 "오늘 전고점(190.20)을 뚫지 못하고 내려오며 추가매수세 유입이 주춤했다"며 "전일 장이 오르며 들어왔던 매수세가 청산하며 미결제약정이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이어 "단기적으로 전고점을 저항선으로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어서 아래쪽에 무게를 두는 것이 유리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좀 더 길게 본다면 2주 뒤 있을 옵션만기일을 앞두고 매수차익잔고가 1조8000억원가량 쌓여 있어 베이시스가 0.4 수준으로 내려갈 경우 프로그램 매물 부담을 떠안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장지현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강세기조에 있지만 단기시세 분출, 최근 불규칙한 베이시스 움직임, 차익거래 추가매수 여력이 2000억~3000억원 수준인 점,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의 소극적 매매대응 등 단기 불안요인도 함께 있다"며 "위험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